전주 한정식 코스 다이닝 클래스
6.28 (일)4.3(4)
120,000원

시장이 열리는 4시 30분부터 같이 걷고, 같이 먹습니다
하루 세 끼, 전주의 진짜 골목 식당만 다닙니다
시장이 열리는 4시 30분부터 같이 걷고, 같이 먹습니다
전주 남부시장이 관광객으로 채워지기 한참 전, 새벽 4시 30분의 시장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조명이 켜지고 트럭이 들어오고 상인들이 첫 물건을 내리는 그 시간에, 동네 사람처럼 시장 한가운데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합니다.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은 새벽 경매장입니다. 막 도착한 채소와 생선이 상자째 쌓이고, 값을 부르는 목소리가 오가는 풍경을 가까이서 지켜봅니다. 경매가 끝나면 시장 안쪽 노포로 자리를 옮겨 갓 끓여 낸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듭니다. 뜨거운 국물에 수란을 풀어 한 술 뜨면, 새벽 추위가 금세 가십니다.
아침을 든 뒤에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을 한 바퀴 돕니다. 떡집의 갓 쪄 낸 떡, 어물전의 마른안주, 기름집에서 막 짜낸 들기름까지 다섯 가지를 그 자리에서 맛봅니다. 메뉴판이 아니라 상인의 손끝에서 건네받는 맛이라, 관광지가 되기 전 시장 본연의 새벽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남부시장 본관 1층 집결
경매장 견학
콩나물국밥 아침
시장 한 바퀴 + 시식

아주 이른 새벽 일정입니다. 전날 숙박을 권장합니다.